LG유플러스, 화성산업 아파트에 IoT 공기질측정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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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화성산업과 스마트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을 맺고, 경기 파주시 운정지구에 들어서는 '화성 파크드림 아파트' 1047 세대에 실외 IoT 공기질측정기를 구축한다. 화성산업 모델하우스 직원이 방문 고객에게 LG유플러스 IoT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가 화성산업과 홈IoT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을 맺고, 경기 파주시 운정지구에 들어서는 '화성 파크드림 아파트' 1047세대에 실외 사물인터넷(IoT) 공기질측정기를 구축한다.

IoT 공기질측정기에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소음과 유해물질을 감지하는 총 5개 센서와 통신모듈이 탑재됐다. 측정값은 LG유플러스 IoT플랫폼 서버로 전송돼 고객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IoT@home'과 PC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입주민은 IoT 공기질측정기로 실시간으로 아파트 단지 주변 공기질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세대별 기본 제공되는 공기청정기능 지원 환기시스템과 개별 구매하는 IoT 공기청정기, 실내 IoT 공기질알리미를 연동하면 세대 내·외부 공기상태 비교를 통해 환기시점 환기불가여부 알림, 공기청정기 자동작동 등 토털 공기 질 케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IoT전용앱 'IoT@home'은 통합 제어뿐만 아니라 연동된 IoT가전제품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출·퇴근, 주말, 여행 등 다양한 기기 제어 시나리오를 이용자에게 추천한다.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가전 사용을 유도한다.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귀가 시 기기동작을 자동 실행해 편의를 제공한다.

류창수 LG유플러스 IoT제휴담당 상무는 “최근 미세먼지로 도시 공기오염에 아파트 입주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더욱 정확한 대기환경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화성산업, 호반건설, 두산건설 등이 짓는 신축 아파트 단지에 실외 IoT 공기질측정기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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