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강해인, 결혼 소식에 전소미 “이제 그 쪽 안 쳐다봐” 귀여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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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장진영 강해인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전소미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는 장진영 보컬 트레이너의 결혼 소식을 접한 전소미가 '금사빠' 거부를 선언했다.

녹화 당시 전소미는 2차 녹음에 앞서 다 같이 모인 녹음실에서 장진영 보컬 트레이너가 등장하자 "앞으로 서운해 하지 마요. 나 이제 그 쪽 쳐다도 안 볼 거예요"며 첫 사랑에 실패한 귀엽고 풋풋한 여고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장진영 보컬 트레이너는 자신이 말하지 않았을 뿐 속이지는 않았다며 '언니쓰' 멤버들의 서운함을 달랬다.

하지만 장진영 트레이너의 자초지종 설명에도 불구하고 개그우먼 김숙은 "우리가 삼각관계에 빠져 있는 동안에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며 나무랐다.

방송인 홍진경 역시 "우리 소미가 노래할 때 괜히 방에 들어가서 춤추고, 끼 부리고"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소미는 "저희가 '맞지?'로 축가를 불러 드릴까요?"며 다친 마음을 추스른 새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진영과 강해인은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