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새벽 수원과 대구 일부 지역에서 LG유플러스 데이터 통신에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가 불편을 겪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7분 해당 지역에서 모바일 웹서핑과 카톡 등 SNS, 카드단말기 등 LTE 데이터 통신 장애가 발생했다.
LG유플러스는 “음성 통화와 문자 서비스에는 장애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데이터 통신 장애는 오전 8시55분 이전에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복구된 상태”라고 밝혔다.
정확한 복구 시간은 밝히지 않았지만, 지역별로 최대 5시간가량 장애가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장애가 무선 기지국 장비의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생겨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외부 해킹에 의하거나 장비 하드웨어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장애로 피해를 본 고객에게는 약관에 따라 보상 대책을 수립하고,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계획”이라며 “불편을 드려 깊이 사과드리며, 향후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약관에 따르면 1회 1시간 미만의 장애는 보상 의무가 없으며, 1시간 이상 3시간 미만 장애가 발생한 경우 실제 장애가 누적한 시간을 1일 단위로 계산하게 돼 있다. 3시간 이상인 경우 고객과 협의해 손해배상을 한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