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배틀넷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7일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앱에는 모바일 대화 기능이 포함됐다. 친구와 전략을 논의하거나 함께 게임할 시간을 정하는 데 유용하다. 친구가 온라인 상태가 아니어도 글을 남길 수 있다. 알림 기능을 통해 추후 확인하면 된다.
친구 상태를 볼 수도 있다. 현재 게임하는 친구가 몇 명인지, 어떤 게임을 하는지 실시간 보여준다. 게임 중 만난 사람을 새 친구로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앱은 안드로이드, 아이오에스(iOS)를 모두 지원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블리자드는 “친구가 어떤 게임을 하는지 궁금할 때 앱을 켜고 보면 된다”며 “게임 친구를 늘려가고 싶을 때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