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경절 연휴 사흘간 여행객이 3억4000만명을 넘겼다. 이들 여행객이 쓴 돈만 2877억위안(약 50조원)에 이른다.
4일 중국 국가여유국에 따르면 중국 국경절 연휴가 시작된 이달 1일부터 현재까지 중국 전국 주요 관광지에 약 3억4600만명이 방문했다. 지난해보다 11% 늘어난 규모다. 이 기간동안 중국인 관광객이 소비한 금액은 2877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했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지역은 랴오닝성으로 나타났다. 관광객 715만명이 방문했다. 허베이성과 상하이도 각각 572만여명, 115만명이 방문했다.
중국 당국은 이번 연휴 기간 전국 관광지에 7억명의 여행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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