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29일 신지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SNS 시작 기념. 유부녀 기념. 첫 사진 두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수는 단아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모습이다. 특히 한복과 웨딩드레스를 모두 연상시키는 연보라빛의 퓨전 한복으로 우아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서 신지수는 오는 11월 서울 모처에서 4살 연상의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신지수의 예비신랑인 이하이는 가수 박효신과 함께 작업한 음악 프로듀서로 국내외 CF 음악도 다수 제작해 다방면으로 실력을 인정 받은 바 있는 음악 PD다.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지수는 지난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여인의 향기’, ‘빅’, ‘복면검사’, 영화 ‘레드카펫’, ‘프랑스 영화처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쳤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