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동탄, 불당 인기 검증된 택지지구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 ‘천안불당 금호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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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정책에도 불구하고 택지개발지구의 아파트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규제지역으로 묶인 수도권 인기택지지구인 다산신도시와 동탄2신도시를 비롯해 비규제지역인 충남 천안 불당신도시의 경우 최대 1억원 가까이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충남 천안 불당신도시(아산탕정지구)에 위치한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전용99.92㎡ 분양권은 이달 4억6,175만원에 거래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 당시 분양가가 3억6,520만원으로 현재 9,655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규제지역으로 묶인 수도권 택지지구인 다산신도시와 동탄2신도시에서도 분양권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위치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1차 ‘전용84.93㎡은 이달 4억5,340만원에 거래돼 3500여 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고,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동탄2 금호어울림 레이크1차(91BL)’ 전용74.97㎡도 이달 3억3,374만원에 거래되면서 약 2,4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수도권 인기 택지지구인 동탄2신도시와 다산신도시의 경우 이번 규제에 묶이면서 아파트 실거래가 및 분양권 프리미엄이 다소 하락한 반면 천안 불당, 시흥 은계지구 등 비규제지역의 택지지구는 여전히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 막바지에 접어든 인기 택지지구인 천안 불당신도시에서 마지막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메이저 건설사인 금호건설과 GS건설은 오는 10월 충남 천안 서북구 아산탕정지구에 ‘천안불당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 불당지구 내 공급되는 사실상 마지막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 29층, 2개 동, 총22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가구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 / 84㎡ 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갤러리아 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몰이 위치해 있고 천안시청과 대형병원, CGV, 천안종합운동장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또한, 단지 도보거리에 있는 국공립 유치원을 비롯해 불무초교, 불무중학교가 인접해 있고 아름초, 불당고, 불당지구 내 학원인프라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KTX천안아산역과 1호선 아산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각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와 가까운 번영로를 통해 천안, 아산 지역내 산업단지 출퇴근도 용이하다.

메이저 브랜드에 걸맞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저층부(1~3층)에는 공간활용도가 높은 측벽 드레스룸, 1층 저층부 일부 세대에는 지하 다락방, 테라스 등의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74㎡ / 84㎡ 일부 저층세대(1~3층)에는 측벽 발코니를 통해 드레스룸 및 알파룸 등으로 공간활용이 가능하며, 1층 일부 세대에는 지하에 다락방을 조성하여 서재, 오디오룸 등 다양한 용도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모든 타입에는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한 4bay-판상형을 적용하여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ㄷ 자형 대면형 주방’공간을 설계해 동선이 편리하며 펜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다양화했다.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한다. 조경면적이 풍부한 단지설계로 주거 쾌적성이 높으며,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를 비롯해 맘스스테이션, 어린이도서관, 독서실 등 입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실내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