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고객센터 상담 전화 연결음에 상담사 가족이 녹음한 음성을 담는다.
고객센터 상담사와 통화 연결 이전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엄마가 상담해드릴 예정입니다”, “연결해 드릴 상담사는 소중한 제 딸입니다” 등 음성을 안내한다.
LG유플러스는 민원을 제기하는 고객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얻고, 상담사 근무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장상규 LG유플러스 CV운영담당은 “상담사 업무 환경 및 만족도가 고객 서비스에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해 상담사 보호 차원에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상담사 보호를 위한 추가적인 제도를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