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리포팅툴 솔루션 전문기업 클립소프트(대표 김양수)는 최근 킨텍스에서 열린 '글로벌 모바일 비전(GMV·Global Mobile Vision) 2017'에 참가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였다.
GMV 2017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ICT 융복합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클라우드 서비스는 IaaS를 사용해 SaaS를 구현한 것으로 언제 어디서든 리포트와 이폼 서식을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aaS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 없어도 간단하게 리포트와 이폼을 클립소프트 SaaS 서비스를 활용해 고용계약서, 사직서, 계약서 등과 같은 서식을 SMS나 이메일 등을 통해 외부에 서비스할 수 있다. 자체 개발 시스템을 보유하고 업무에 리포트/이폼 기능만 활용하고 싶은 고객은 API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내부 WAS에서 운영하는 자체 개발 시스템에 클라우드 서버에 등록해 놓은 리포트/이폼 서식을 호출해 사용할 수 있어 내부 서버에 별도로 리포트/이폼 서버를 운영할 필요가 없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CPU와 코어(Core) 같은 사양에 관계없이 기간별 또는 사용량별 다양한 형태로 과금이 가능해 해외 기업과 제품 도입, 관리 비용이 부담스러운 중소 중견 기업도 적합하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