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이경규는 딸 이예림에 남자친구인 김영찬에 대해 언급했다.
한채영과 함께 연남동을 찾은 그는 출산을 앞둔 부부의 집을 방문해 한끼 식사를 해결했다.
이경규는 이들 부부에게 “딸이었으면 좋겠나, 아들이었으면 좋겠나”라고 물었고, 부부는 “상관없다”고 답했다.
이에 이경규는 “사실 난 아들을 원했다. 축구선수를 시키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딸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두 가지를 동시에 다 얻었다”며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찬은 1993년생으로 이예림보다 1살 많다. 전북 현대모터스 소속 축구선수인 그는 신장 187cm의 장신 수비수다. 고려대 재학시절 주장으로 활약한 축구 유망주로 불렸다. 또 대구와 수원FC에서 임대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 2015년 김영찬에 대해 “능력에 비해 과소평가된 부분이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