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고객에게 즐거운 쇼핑 환경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이색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14일부터 최성국 웹툰 작가의 '남조선일기'를 선보인다. 최 작가와 롯데홈쇼핑은 2030 젊은 고객들에게 문화적 공감과 함께 재미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한다. 탈북한 주인공이 남북한 문화 차이로 겪게 되는 이야기를 엮은 웹툰을 선보인다. TV상품과 연계한 에피소드 등 총 22편을 게재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1일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가 출연한 상품시연 영상 '막례쑈' 시즌2를 론칭했다. 박 할머니와 춤 신동으로 불리는 '나하은 어린이'가 롯데홈쇼핑 교육 완구들을 직접 소개하고 시연한다. 롯데홈쇼핑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은 물론 네이버, 카카오TV 등으로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단순 상품 판매 방송 보다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재미있는 쇼핑'을 요구하는 고객이 많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스토리를 활용한 이색 콘텐츠를 지속적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