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전기전자 해외 인증 동향..."배워 대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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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변종립)과 공동으로 15일 '전기전자 해외인증 최신동향 및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북미·유럽·중국 등 주요 지역의 전기전자 기술규제 동향 △중동·베트남·러시아 등 신흥 국가 인증동향 및 인증 취득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중동의 강제 적합성 품질마크 시행(2016년 7월)을 비롯해 유럽 환경규제 강화(2019년 7월) 등 세계 각국은 안전 및 환경 규제를 통해 자국 산업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김학준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비관세장벽을 통한 규제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이 해외인증 동향과 환경규제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가 기술 규제에 대한 대응역량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10월 '화장품 분야 해외인증 설명회'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공동 개최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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