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물류 전시회 참가…부릉 프라임·TMS 선봬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전자상거래 국제물류 전시컨벤션(LMF Korea 2017)'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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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코리아 이미지(사진=전자신문DB)

행사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14~16일 3일간 열린다. 주제는 '라스트 마일 풀필먼트'다. 킨텍스와 싱가포르 전시장 운영사 싱엑스가 공동 주최한다. 메쉬코리아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부릉 프라임'과 통합 물류 관리 솔루션 '부릉 TMS'를 선보인다.

부릉 프라임은 배송 기사 쉼터인 부릉 스테이션을 활용한 전국 단위 시스템이다. 지역별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상권 분석이 가능하다. 메쉬 컨트롤 센터를 통해 다양한 변수에 빠르게 대응,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부릉 TMS는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메쉬코리아가 독자 개발한 IT 기술이 적용됐다. 50여 가지 다양한 변수를 분석해 최적화된 배차와 효율적 배송 경로를 제안한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15일 도시별 특성을 반영한 효과적인 배송 전략이라는 주제로 연사 발표에 나선다. 유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대표 이커머스 물류 전문 전시회에 참가한다”며 “업계 관계자와 고객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알리겠다”고 전했다.

메쉬코리아는 지난 7월 네이버로부터 24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총 누적 투자금액 755억원을 확보했다. 올 연말까지 전국 80여개 부릉 스테이션을 130여개로 확대하고 부릉 프라임, 부릉 TMS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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