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이 오늘(11일) 입대했다.
강하늘은 오늘 오전 육군 논산 훈련소에 입대,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와 함께 과거 입대 관련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강하늘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열린 '청년경찰' 프리미어를 통해 홍콩과 싱가포르 팬들과 만났다.
당시 현지 매채와의 인터뷰에서 강하늘은 여자친구를 묻는 질문에 "불행하게도 현재 싱글이다. 만약 어느 여성분이 제가 입대한후 2년을 기다리거나 군복무시기에 면회를 온다면 정말 좋겠지만, 누구도 날 기다리지 않는다"며 아쉬워했다.
앞서 강하늘은 지난 7월 진행된 영화 ‘청년경찰’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입대 후 면회를 와줬으면 하는 동료가 있느냐는 질문에 영화 '좋아해줘'(2016)에서 호흡한 이솜과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2016)를 함께한 아이유(이지은)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하늘은 "솜이는 좀 와야 하지 않나 싶다. 지은이도 와야 한다. 그래야 친한 표현도 되고 생색도 낼 수 있다. 사람들한테 자랑도 좀 하고"라고 말하며 "일단 남자는 안 왔으면 좋겠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하늘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 전문특기병에 지원에 합격했다. 기초 훈련을 마친 후 이곳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2019년 6월 10일 제대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