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스터로 펼쳐지는 첫 대회, ASL 시즌4 10일 개막

아프리카TV는 10일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4(ASL 시즌4)' 24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ASL 시즌4는 세계 최초로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첫 시즌이다. 10일 오후 7시 시작하는 24강 개막전부터 역대급 매치가 펼쳐진다.

A조에서는 박준오(Baxter), 하늘(Sky), 임홍규(Larva), 이재호(Light)가 출전해 16강 진출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11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B조에는 김성현(Last), 한두열(Where), 최호선(sSak), 송병구(Stork)이, 12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C조에는 김정우(effort), 김기훈(Lazy), 박성균(Mind), 유영진(Rush)이 16강행 티켓을 위한 혈전에 나선다.

염보성은 운영 정책 위반으로 이용 정지 조치를 받아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대신 서울 예선 2조 준우승자 박준오가 A조에 합류했다.

ASL 시즌4 24강전은 6개조로 나뉘어 4인 1조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각 조에서는 2명씩 16강 진출자가 나온다.

24강으로 16강에 진출할 12명과 시드자인 이영호(Flash), 이영한(Shine), 김택용(Bisu), 김민철(Soulkey)이 합류하여 본선 16강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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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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