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이 일자리·유통·콘텐츠를 한데 묶은 비즈축제 '서울파트너스위크'로 새로운 산업트렌드를 제시한다.
SBA측은 오는 9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서울 상암동 본사 주변과 구로 G밸리 등에서 '서울 파트너스 위크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파트너스 위크 2017'은 SBA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창업·유통·콘텐츠·R&D·일자리' 융합형 비즈 축제로, '비즈니스 기회를 잡아라! 취창업 기회를 잡아라! 특별한 문화를 즐겨라!' 슬로건 하에 '마켓(Market), 기술(Tech), 오락(Entertainment), 비즈니스(Business), 일자리(Jobs)'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기업을 위한 Biz the Blue존(온·오프라인 판촉[아이마켓서울유] 및 시제품·서비스 시연, 국내외 바이어 상담 등) △취업·창업자를 위한 Job the Green존(입사캠프, 신직업 포럼 등) △시민들을 위한 樂 the Red존(e스포츠대회 서울컵 등) 등 총 21개의 프로그램이 기업 및 시민의 눈높이와 목적에 맞게 제공된다.
또 같은 기간 상암DMC 및 DMS 일대에서 펼쳐지는 DMC페스티벌·난빛축제·VR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들과 연계해 각종 체험존, 전시부스, 판촉전 등을 진행함으로써 특별한 문화체험의 기회와 관광산업적인 측면에서 서울의 가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주형철 SBA 대표이사는 “서울 파트너스 위크 2017은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과 산업트렌드 정보를 종합적으로 체험·활용하는 기회이자, 일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문화마당이 될 것”이라며 “기업, 창업자 및 시민의 적극적인 호응을 토대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서울 파트너스 위크 2017'를 서울의 대표 산업축제이자 비즈니스 관광활성화의 기회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파트너스 위크 2017'은 각 분야별로 관심있는 기업·창업자·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SBA 공식 홈페이지 내 '서울 파트너스 위크' 특별 페이지 내의 사전 온라인 참가신청과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동선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