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장비 15대를 명지대학교 공과대학에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증 장비는 드라이 펌프 10대, RF 제너레이터 5대다. 명지대학교는 기증받은 장비를 연구개발과 학생 실습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장비 엔지니어 인재 양성은 반도체 산업뿐만 아니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일”이라면서 “산학 협력을 통해 이론과 실무가 균형을 이루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연간 1000대 내외의 반도체 전후공정 중고장비를 유통하는 세계 1위 업체다. 오산, 평택에 대규모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