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걸스데이 혜리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팬미팅 참석 취소를 고민하는 팬들이 늘고 있다.
류준열은 16일 한 매체에 의해 혜리와의 열애 기사가 보도되면서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열애 인정 이후 류준열의 팬미팅 티켓 예매를 주관하는 ‘멜론 티켓’ 기대평 게시판에는 티켓 취소 및 양도하겠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팬미팅 참가 취소를 희망하는 팬들은 “취소합니다. 취소하세요”, “취소할건데 티켓 사실분? 취켓팅 하게 해드릴게요”, “뭐지 이 웃음만 나오는 상황은 진심 취소할까 생각 중” 등의 댓글을 남기며 류준열의 열애 소식에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류준열은 오는 9월 2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일 팬미팅을 개최하고 4천 명의 팬들과 만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