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배동성이 요리 연구가 전진주와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함께 방송에 출연해 무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서는 배동성과 전진주가 함께 출연했다.
당시 배동성은 전진주가 만든 통오징어 구이를 맛보고는 "통오징어 안에 있는 채소의 식감이 살아있다"면서 "요리 잘하시는데요?"라고 능청스럽게 전진주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전진주에게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행복한 신혼을 예고했다.
또한 전진주는 요리가 아닌 빨래 팁을 전수했고, 배동성은 "요리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살림꾼 이었다"고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배동성은 11일 전진주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13년 이혼한 배동성은 약 4년 만에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