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노루'가 내일 6일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우리나라는 태풍 '노루'의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났다. 다만 제주도와 남해안이 간접 영향을 받아 내일 6일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한편 오늘 5일 서울 기온 31.6도, 청주 31.1도, 대구 29.2도를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청주 36도, 대구 35도로 예상된다.
이는 그동안의 동풍 효과와 5호 태풍 '노루'가 몰고 온 뜨거운 공기 때문이다.
한편 태풍 '노루'는 다음 주 초반 일본을 관통해 동해 먼 바다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