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256GB 대용량 저장공간을 선호하는 이용자는 100명 중 5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스마트폰 저장공간은 몇 GB가 충분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2100여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42.73%(914명)는 64GB가 충분하다고 응답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8, LG전자 G6 기본 저장공간이 64GB다.
128GB가 충분다고 선택한 응답자는 24.92%(533명)로 두 번째로 많았다. 게임, 금융, 뉴스 등 다양한 앱 이용률이 높아지고 동영상을 스마트폰에 저장해 시청하는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스마트폰 저장공간이 32GB가 충분하다는 응답자(18.79%·402명)는 세 번째로 많았다. 64GB를 선택한 응답자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256GB가 충분하다는 응답자는 5.4%(117명)에 불과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