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쪼, 세 겹 젤라또로 더 진한 '젤라또 티라미수'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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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쪼 델 프레도가 이탈리아 정통 젤라또를 세 겹 쌓아 만든 '젤라또 티라미수'를 1일 선보였다.

'젤라또 티라미수'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저트인 젤라또와 티라미수가 만나 새롭게 탄생한 프리미엄 디저트다. 티라미수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세 겹 젤라또에서 느껴지는 더 진한 쫀득함과 시원함이 특징.

아랫부분은 케익시트 대신 진한 에스프레소를 적신 크림샌드쿠키로 시작한다. 크림치즈 자리는 진한 이탈리아 치즈 포르마지오 젤라또가 채웠다. 그 위엔 카푸치노 젤라또와 포르마지오 젤라또가 한 겹씩 더 올라간다. 두 가지 젤라또를 세 겹으로 쌓아 치즈와 커피가 고소하게 어우러지는 것은 물론 더욱 쫀득하다. 맨 위에는 카카오파우더를 듬뿍 뿌려 쌉싸름한 카카오 향과 맛이 진하게 느껴진다.

빨라쪼는 정통 젤라또 브랜드라는 강점을 내세워 기존 티라미수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미 대중에게 사랑 받는 디저트 티라미수를 젤라또로 재해석한 것.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에 쫀득함과 시원함까지 더해져 더운 여름철에 즐기기 좋다.

특히 '젤라또 티라미수'는 일반 아이스크림이 아닌 젤라또로 만들어 향미가 훨씬 깊다.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공기함유량이 낮아 원재료가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 또한 이탈리아 파씨 가문 5대에 걸쳐 130년의 전통을 이어온 레시피로 만든 젤라또를 사용해 쫀쫀한 식감, 원재료의 신선함과 함께 깔끔한 뒷맛을 자랑한다.

빨라쪼 관계자는 “더워진 날씨에 시원한 디저트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티라미수의 장점을 살린 색다른 젤라또 디저트를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젤라또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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