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웍스(대표이사 박민규)가 유아와 어린이의 놀이와 교육을 접목시킨 동영상 서비스 ‘키드키드’를 오픈 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인 뽀로로와 로보카 폴리, 꼬마버스 타요 등을 활용한 장난감 상황극 콘텐츠다. 학교나 집, 놀이터 등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교육적으로 풀어내고, 그 속에서 영어 단어와 회화를 공부할 수 있도록 꾸미고 있다. 단순히 재미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영상에서 탈피하여, 상황극이라는 놀이에 인성 교육과 영어 교육을 담는다는 점에서 타 콘텐츠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사업부 이현근 차장은 “ 서비스 오픈 전, 아이들의 반응을 보기 위해 어린이집에 영상을 선 공개 한 적이 있다”며 “영상이 재생되는 10분 남짓한 시간 동안, 아이들이 웃고 즐기면서 영어 교육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휴먼웍스에서는 영∙유아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모티브로 한 티노, 티라 캐릭터를 자체 제작하여 ‘키드키드’ 영상 콘텐츠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귀엽고 깜찍한 티노, 티라 캐릭터는 영∙유아들에게 발랄하고 자유로운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영상 서비스의 개성을 한층 더 살려줄 수 있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당 영상 서비스는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