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네삿' 대만 북상 中 '한반도 내일부터 비소식'

 

Photo Image
사진=YTN 방송캡처

제9호 태풍 네삿과 제10호 하이탕(海棠)이 대만으로 북상 중이다.

이에 대만 중앙기상국은 태풍 경보를 발령, 중국 당국도 모래주머니로 차단막을 만드는 등 대비에 나섰다.

그러나 제9호 태풍 네삿의 발달 정도와 이동 경로 상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많은 수증기가 한반도로 공급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내일(3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다.

비의 양은 중부와 제주도에 최고 50mm, 전북과 영남에 5에서 20mm 가 되겠고, 저녁에 그치겠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