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7 금호타이어 핫써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핫써머 페스티벌은 2013년부터 5년째 기아 타이거즈의 유니폼 스폰서로 활동 중인 금호타이어와 기아 타이거즈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마다 공동 운영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야구장을 찾는 어린이들은 기아 챔피언스 필드 외야 샌드파크에 설치된 미니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에서는 물풍선 던지기, 물총 싸움, 레이싱 모델과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이달 25일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SK 와이번스 경기를 시작으로 8월 13일까지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10개 경기에 운영된다.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종료까지 물놀이장 이용이 가능하며,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까지 입장할 수 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