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행사 전문 영어MC를 파견·양성하는 데스크엠(DESK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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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 산업은 ‘황금알을 낳는 시장’이라 일컬으며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정책과 노력에 힘입어 지난 10년동안 빠르게 성장해왔다. 그 결과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국제협회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 UIA)의 국제회의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는 2년연속 국제회의 개최실적으로 세계 3위를 달성했다.

‘마이스 산업의 꽃’, 국제행사MC는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담당하며 당일의 성공을 좌우한다. 세계 각지에서 오는 참가자들이 모이는 국제행사에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매너를 갖춘 MC의 역할은 그 누구보다도 중요하다. 성공적인 국제행사 진행을 위해 데스크엠은 외국어 및 진행 실력을 탄탄히 갖춘 전문 MC 및 통역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전시이다.

이들은 국제행사 전문 아나운서를 양성하고 일반인들의 영어 프레젠테이션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함양을 위해 올해3월 아카데미를 열었다.

강지현 대표는 에이전시를 운영하면서 클라이언트들에게 자신있게 외국어 및 진행 실력을 모두 갖춘 국제행사 MC를 추천하기 위해서는 국제행사에 전문화된 아나운서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의 필요성을 느꼈다.

강 대표는 OBS, ETN, 아리랑TV 에서 메인MC로 활동한 방송인 출신이며 현재 정부 기관의 공식 행사를 진행하는 전문 영어 MC이다. 그 외에도 전자신문, 대홍 기획 등 다수의 기업과 해외 프로젝트의 커뮤티케이션을 담당해왔다.

강 대표의 계획은 유은영 국제행사MC 를 만나면서 구체화되었다. 유은영 MC 또한 영어 방송인이자 국제행사를 진행하며 얻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를 양성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유은영 MC는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영어 스피치 강의 실력과 다수의 국제행사 진행 및 영어 생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데스크엠 아카데미에 합류하였다

현재 현장에서 활동하는 통역사 및 방송 아나운서들의 국제행사 MC 전문과정 수강이 이어지며, 한국어 영어 뿐 만이 아닌 일본어, 중국어 과정도 진행한다.

또한 외국인들 앞에서 발표를 해야 하는 비즈니스 실무자들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과정도 개설했다. 글로벌 기업 임원진 및 송도 뉴욕주립대학교 강연 등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시대에 요구되는 글로벌 매너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기업과 대학과의 제휴도 계획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시홍 기자 (sihong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