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방미’ 환호로 가득한 블레어하우스 미국 교민 직접 만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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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장진호 전투기념비 참배와 헌화를 마치고...앞으로 3일 간의 숙소인 연빈관, 블레어 하우스에 도착해 잠시 숨을 돌리는데 바깥에서 환호와 박수소리가 들린다”며 짧은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SNS 관리자는 “몇 시간 전부터 기다리셨다는 우리 교포들, 직접 그림 그리고 손으로 쓰신 피켓을 들고 각지에서 오셨습니다. 뉴저지, 뉴욕, 그리고 더 먼 곳에서 친구끼리, 가족끼리 문재인 대통령을 환영하러 오신 분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빡빡한 일정 탓에 대통령은 곧장 경제인 간담회장으로 출발해야 했지만 저 뜨거운 함성을 듣고 어찌 그냥 가겠습니까. 한 분 한 분 가능한 많은 교민분들과 손을 잡고 눈을 맞췄습니다. 고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첫 미국방문, 첫 정상회담. 열정 가득한 우리 교민들의 응원으로 큰 힘을 받았으니 방미 첫날의 많은 일정들을 힘차고, 또 순조롭게 해 나갈 것 같습니다”며 교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