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의 이적 결정이 확정된 오늘 강원을 상대로 전북 현대 모터스는 4-1로 승리했다.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김보경은 완벽한 경기력을 입증, 전북이 2-0으로 앞선 후반 16분 몸을 눕힌 채 시저스킥으로 골문을 열기도 했다.
최 감독은 "보경이가 떠나는 게 아쉽지만, 우리 팀에는 여전히 미드필더 자원이 많다”면서 “다른 선수로 다른 스타일의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보경은 일본 가시와 레이솔 이적이 확정되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