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밍크고래 죽은 채 잡혀...‘4m60cm 1톤...3천 8백만원에 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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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바다에서 죽은 밍크고래가 잡혔다.
 

지난 16일 오후 4시 35분쯤 여수시 인근 바다에서 24톤급 밍크고래 한마리가 걸려 죽어 있는 것을 선장 김 씨가 발견했다.
 
밍크고래는 몸길이 4m 60cm, 둘레 2m 10cm, 무게 약 1톤으로 확인됐으며, 포항 죽도 수협으로 3천 8백만 원에 위판됐다.
 

해경은 금속탐지기와 외상 등을 통해 불법 포획이 아닌 것으로 확인하고 김 씨에게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