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홈런, 5-5 연장 10회말서 끝내기 홈런

 

Photo Image
사진=MBC 캡처

테임즈가 끝내기 홈런을 날렸다.

테임즈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5-5로 맞선 연장 10회말 선두타자로 나섰다.

테임즈는 상대 좌완 라이언 부처의 3구째 시속 151㎞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결승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는 시즌 19호이자 3일 연속 홈런.

이날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테임즈는 홈런과 2루타 1개 등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시즌 타율을 0.261에서 0.269로 조금 끌어 올렸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