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기가 지오펜싱 신규 부가서비스인 '위치기반 유동인구 분석' 서비스를 출시한다.
KT는 위치기반 유동인구 분석 서비스 출시로 전체 인구 대상의 마케팅 기획과 상권 분석 서비스를 원했던 기업 마케터 니즈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위치기반 유동인구 분석은 기존 기가 지오펜싱에서 사용자가 지도 위에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성별, 연령별, 시간대별 유동인구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KT 3G·LTE 통신 가입자 빅데이터를 시간 단위로 분석, 전체 인구통계 DB로 만들었다.
최근 1주일 동안 일평균 유동인구 분석 데이터를 10대에서 60대까지 연령과, 성별을 구분해 시간대별 변화 추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래프로 보여준다. 데이터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김준근 KT 기가 IoT사업단장은 “기가 지오펜싱의 유동인구 분석 서비스는 KT가 보유한 위치측위 인프라와 빅데이터 자산 가치를 재조명하는 플랫폼 서비스로 기업·공공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