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의 데뷔 전 쇼핑몰 피팅모델 시절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출연 중인 윤시윤, 차태현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우로 데뷔하기 전, 쇼핑몰 피팅모델로 활동한 윤시윤의 이력이 밝혀졌다.
그의 피팅모델 시절 화보를 본 차태현은 “이준기씨를 닮았다”고 말했고, MC들 역시 “닮았다”며 맞장구를 쳤다.
윤시윤은 “저때가 22살, 딱 10년 전”이라며 “연기자들은 스타일리스트도 있고 하니까 챙겨주는데 피팅 모델은 그런 게 없다. 직접 캐리어에 2~30벌씩 들고 다녔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요일 날 일할 때 삼청동에 가보면 쇼핑몰 모델들만 있다”며 “거리거리마다 있어서 피해 찍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