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부동산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도시개발 및 GTX, 3호선 연장 등 각종 대형 개발호재에 연말까지 3천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공급이 없었던 대표적인 공급가뭄 지역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부동산시장도 상승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파주시 미분양 물량이 1년새 3,713가구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분양 물량이 2016년 1월 3,732가구에서 현재 2017년 3월 기준 19가구로 미분양 물량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이러한 가운데 파주시 조리읍 일대에 조성되는 민간도시개발지구인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에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곳은 총 개발면적1,086,544㎡ 로 공원, 문화, 레저, 관광, 상업, 주거가 융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테마형 도시로 이 일대에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3호선 연장 봉일천역(가칭)의 역세권이자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의 황금입지로 꼽히는 A4블록에서는 오는 6월 ‘파주 원더풀파크 남광하우스토리’가 본격적으로 공급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6층, 8개 동, 전용면적 59㎡~111㎡, 총 1,03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위주(59/77㎡)로 구성되었으며, 최상층 6가구에는 펜트하우스가 적용된다.
전세대 남향 및 판상형 4베이 구조로 통풍 및 공간활용도가 높으며, 일반아파트 대비 층고를 10Cm 높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세대 내에는 팬트리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주부들의 수납 활용을 극대화 하였고, 전용면적 111㎡의 일부 타입의 경우 전월세로 공급할 수 있는 부분임대형으로 꾸며져, 계약자의 추가 수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상층 펜트하우스의 경우 하층부와 상층부를 연결한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꾸며지며, 상층부-하층부 각각 전용 테라스를 갖춰 단독형 주택의 묘미를 살렸다.
교육 및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원더풀 파크시티’내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봉일천 초, 중, 고교가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유럽풍 스트리트몰 및 중심상업지구로 형성되어 있고, 단지와 옆으로는 대형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단지와 인접해서 공릉천을 끼고 수변공원이 펼쳐져 있어 조망권이 우수하며,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파주 원더풀파크 남광하우스토리’는 파격적인 금융혜택이 적용된다. 확정공급가를 도입하여 조합원들의 추가 부담을 해소하였으며, 발코니확장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의 토지확보와 남광토건의 책임시공으로 안정성까지 갖추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