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4K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EOS C200 발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TV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영상 제작용 4K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EOS C200'을 1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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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C200은 최신 이미지 프로세서 '듀얼 디직 DV 6(Dual DIGIC DV 6)'을 탑재해 초고화질(UHD) 4K 60p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별도 변환 과정 없이 카메라 상에서 시네마 로우 라이트(Cinema RAW Light) 또는 MP4 파일 포맷으로 영상을 바로 저장한다.

'듀얼 픽셀 CMOS 자동초점(AF)'를 적용했으며, 터치 패널 LCD 모니터 'LM-V1'로 터치 한 번으로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는 기능을 지원한다.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촬영 시 노출 차이를 최소화한다.

여기에 캐논 전문가용 4K 디스플레이를 더하면, UHD 방송용 HDR 표준에 맞는 초고화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캐논은 신제품 EOS C200를 2일까지 도쿄 방송장비 전시회 '2017 After NAB Show'에서 최초 공개한다. 미국 영화 장비 전시회 '시네 기어 엑스포'에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7월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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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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