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파니와 서성민 부부가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의 스몰웨딩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파니는 지난 2012년 4월 세부의 한 리조트에서 서성민과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그의 웨딩은 '스몰웨딩'으로도 관심을 끌었다.
이파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식 3일 전에 갔는데 아치를 불로 지져서 만들고 톱질해서 만들었다. 레드카펫 깔고 의자 놓고, 그 모든 결혼식 진행을 다 손으로 일일이 만들다 보니까 너무나 추억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파티는 또 "(지인들의 항공원을 포함) 결혼식 비용을 말하면 깜짝 놀랄 거다. 결혼식 하는데 천만 원도 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