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신분증만 있으면 국민 모두 참석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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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쳐

5 18 민주화 운동 37주년 기념식이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오늘(18일) 오전 10시 거행된다.

17일 국가보훈처는 "올해 5·18 기념식은 내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된다"며 "1만명 이상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기념식은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족 뿐 아니라 4·19혁명 등 역대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단체 관계자들도 초청, 일반 시민도 신분증만 있으면 참석 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 첫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맞아 여야 지도부를 비롯한 유력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 더민주당에서는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당 중진 등 100여 명의 현역 의원들이 참석한다.

그리고 크게 열려질 기념 공연에서는 광주시립합창단과 가수 전인권ㆍ권진원씨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