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승일 후원금에 대한 언급을 했다.
tbs 교통방송의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안민석의원은 "48시간만에 예상금액의 10배 이상 돈이 모금됐다"면서 그만 보내셔달라 부탁했다.
안민석의원은 너무 많은 금액이 모금되었다면서, "현재 박창일 신부님이 외국에 계셔서 구좌를 닫을 수가 없다"면서 "그런데 1분단위로 입금이 된다"며 "그만 보내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게다가 노승일 부장의 변호사비 마련을 위한 것이었던 모금이었음을 언급하며 "박현석 변호사분께서 무료변호를 해주겠다고 했다"면서 어떻게 해야하나하며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한편, 장관자리 등의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것에 대해서는 10년 뒤에나 일어날 일 이라며, 아직은 국회에서 할 일이 많다라고 말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