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윤지성, 어리둥절 3위 소감 "평생 쓸 운을 다 쓰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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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캡처

윤지성이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3위에 올랐다.

6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팀 배플 후 첫 순위 발표식을 맞이한 소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지성은 자신이 4위 안에 들었다는 말에 "어머,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평생 쓸 운을 여기서 다 쓰나봐"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3위로 호명된 윤지성. 윤지성은 자리에서 일어나 앞으로 걸어나오면서부터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보아는 "으흐흥"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윤지성이 눈물을 멈추지 못하자 "어떡해"라며 안타까워 했다.

무대에 오른 윤지성은 "이렇게 적지 않은 나이에도 꿈을 찾아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는데요. 저를 보시고 주위 여러 환경 때문에 꿈을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며 3위 소감을 밝혔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