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후보가 ‘썰전’에 출연해 딸 유담에 대해 “선거에 계속 이용하고 싶지 않다”고 밝혀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유승민 후보는 JTBC ‘썰전’에는 딸 유담에 대해 “별로 원하지 않는다. 제 딸은 작년 총선 때 나오고 이번에도 고민했다”며 운을 뗐다.
유승민 후보는 “가족들을 부르냐 마느냐. 대선 출마 선언까지 하면서 가족은 인사를 해야겠다 싶어서 불렀는데 딸을 선거에 계속 이용하고 싶지 않다. 본인도 굉장히 부담스러워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진행자들에 계속 이어진 추궁에 유시민 후보는 “전공은 법대다. 하지만 법쪽으로 갈 것 같지는 않고 취직을 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따님이 기대하는 것은 한국의 이방카”라고 말하자 유 의원은 “아니다. 그거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