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그룹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나온소프트가 지난 4월 13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주관하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3.6 버전의 호환성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증과 관련해 연구소장 김상현 이사는 “다년간의 공공기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전자결재의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과 투자를 하고 있다”며 “공공분야 그룹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제품으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란 대한민국의 공공부문 정보화 사업시 플랫폼별 표준화된 개발 프레임워크를 말한다. 개발프레임워크의 국가적 표준화를 지향하여 전자정부 서비스의 품질향상에 목적이 있다.
2017년 3월 공개된 표준프레임워크 3.6 버전은 현재 출시된 버전 중 가장 최신 버전이다. 지난 2009년 6월 처음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다수의 공공 정보화 사업에 적용되고 있으며, 나온소프트는 그룹웨어와 포탈에 대해 가장 높은 수준인 레벨2를 획득하였다.
특히, 나온그룹웨어는 공공사업에서 요구하는 최신 시큐어 코딩과 개선된 공통 컴포넌트를 사용하여 안정성 및 보안성을 강화하였으며, 전자문서유통과 아래 한글 기반의 공문서 작성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