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MS 클라우드 사업, 1분기 호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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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아마존은 AWS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42% 증가한 36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8억90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보다 39% 상승했다. 아마존 1분기 전체 영업이익(10억 달러)의 90%에 달한다. AWS가 아마존 이익 상승을 견인했다.

MS는 클라우드 사업 '애저'를 포함한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비즈니스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MS는 애저 사업 개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다.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보다 9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AWS와 MS를 비롯해 IBM, 오라클 등 주요 정보기술(IT) 사업자가 클라우드를 강화하면서 클라우드 관련 매출은 계속 상승할 전망이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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