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컴백 EXID' 솔지, 갑상선기능항진증 확진..“방사능치료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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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의 건강상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오후 그룹 EXID가 컴백했다.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을 받은 솔지를 제외한 나머지 4명 멤버만 활동할 예정.
 
하니는 솔지의 건강상태에 대해 “솔지의 지금 몸 상태가 활동을 할 정도는 아니다"라면서 "건강 상태가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까지는 안 좋아서 이번 앨범은 함께 하지 못했다. 우리를 응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솔지는 지난달 팬카페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직접 밝힌 바 있다. 솔지는 “호르몬 수치는 정상 수치에 근접했다 하고 한 달 후에 다시 검사해 보기로 했어요. 근데 눈에 생긴 염증에 차도가 없어서.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에 방사선 치료도 병행했는데 치료 효과가 한 달 후부터 나올 거라 하네요. 기다리는 중이에요”라고 현재 상태를 알렸다.
 
또한 “우리 레고들이 제 소식을 알 수 있는 길이 없어 많이 답답하겠더라고요. 그 점에 대해 많이 미안했어요. 그리고 많이 보고싶어요 정말 많이요”라며 팬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