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출연 김현아 의원은 누구? '바른정당 뜻 함께 했지만...자유한국당 탈당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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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에 자유한국당 대표로 출연한 김현아 의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거·도시계획 전문가인 김현아 의원은 지난해 총선에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17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김현아 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새누리당을 탈당한 의원들이 바른정당을 창당하자 뜻을 같이 했지만, 탈당할 경우 비례대표 의원직을 잃게 돼 아직 합류하지 못한 상태다.
 

자유한국당은 김현아 의원이 탈당하지 않자 당원권 정지 3년 중징계를 내렸다.
 
자유한국당은 앞서 김현아 의원이 출연한 ‘무한도전’을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자유한국당 정준길 대변인은 "아무리 예능프로그램이지만 적절하지 않아서 (가처분신청을) 낸 것"이라며 "외부에 공개를 안 한 이유는 법적 대응은 법원이나 검찰에서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동네방네 떠들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