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호남 경선 압승...안희정 “경선은 이제 시작”
더불어민주당의 호남 경선에서 문재인이 압승한 가운데, 2위한 안희정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희정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광주 전남 전북 47,215분의 시민, 도민들로부터 얻은 사랑과 지지..감사합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낡은 진영 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도전합니다. 한 번도 경험한적 없는 나라- 더좋은 민주주의입니다”라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그 못 다 이룬 미완의 역사를 이어서 달려가겠습니다”고 밝혔다.
또한 “경선은 이제 시작입니다. 가장 강력한 경쟁력 그 누구와의 가상 대결에서도 압도적 승리를 거두는 후보 저 안희정입니다”라며 “한 번 더 생각하면 안희정입니다”고 당부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