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임, 스타트업 분야 6개 기관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디지털경제협의회(Innovative Digital Economy Association)'를 공동 구성한다.
인터넷기업협회, 게임산업협회, 온라인쇼핑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핀테크산업협회, 인터넷전문가협회는 다음달 디지털경제협의회를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협의회는 디지털경제에 맞는 창업과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된다. 다음달 6개 단체 협의체로 출범 후 타 단체로 참여범위를 넓힌다.
협의회는 디지털경제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목표로 활동한다. 디지털경제 공동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대선 후보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협의회 사무국은 인터넷기업협회가 맡았다. 최성진 인터넷기업협회 사무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인터넷 기반 창업·혁신기업 중심으로 디지털경제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디지털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 기여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