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가 삼성동 자택에 들어갔다.
27일 오후 4시경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 근처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유영하 변호사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임하며, 바로 자택으로 향했다. 구속 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영장실질심사에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자택 주변에는 지지자들이 속속 모이고 있다. 현재 200여명의 인원이 모였으며, 고성이 오가기도 하고 취재진과 경찰에게 욕설을 붓는 지지자들도 포착됐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