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사, 1억 넘는 연봉에 이목집중...‘어떤 직업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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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는 '2014 한국직업정보시스템 재직자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1억 1837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도선사는 항만이나 운하, 강 등 일정한 도선 구역에서 선박에 탑승하여 해당 선박을 안전한 수로로 안내한다. 항구에서 출항하거나 귀항하는 선박의 항로를 검토하고 도선지역을 통과하는 선박의 종류와 규모를 확인하기도 한다.
 
국회의원(1억1364만원)과 안과의사(1억1221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 대학 교수와 변호사, 금융관리사 등 직업이 높은 연봉을 받는 직업으로 조사됐다.
 

반면, 임금이 낮은 직업 1위는 교무(885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 뒤로 수녀(1156만원), 환경미화원(1201만원), 가사도우미(1268만원)가 있었다. 이외에 소설가와 주방보조원, 경비원, 육아도우미 등 직업들도 평균연봉을 적게 받는 직업군을 형성했다.
 
또한 최근 공개된 '2016 재직자조사'에 따르면 도선사는 만족도 높은 직업 2위를 차지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