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과 백진희가 세 번의 열애설 끝,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전 연인 전소민의 폭로가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전소민은 윤현민과의 공개 연애에 당시 “주변에서 우려를 많이 해 준다”며 “주변 시선 때문에 사소한 행복을 놓치고 싶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전소민은 “윤현민이 나를 이용해 이미지 쇄신을 시도한다”며 “낭만적이고 로맨틱하고부드러운 남자가 되고자 하는 이미지 쇄신을 시도하려고 한다”고 폭로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15년 연말 결별 했으며, 이후 한 달만에 윤현민과 백진희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윤현민은 ‘내딸 금사월’ 종영 인터뷰에서 "진희와 저는 사귀는 사이가 아닌 동료일 뿐입니다. 박세영 도상우와도 여러 번 뭉쳤는데 진희와만 열애설이 났어요"라고 해명한 바 있다.
윤현민의 소속사 측은 또한 전소민과의 결별 이유에 대해 “여타 젊은 연인들이 그러하듯 두 사람 역시 일을 하는데 쓰는 시간과 에너지가 많고 만나는 시간이 줄어들고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별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안다"라며 "두 사람 다 연기자로서의 일에 전념하며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