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시신 이송, 병원→외곽으로 '장례의식 등 확인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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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캡처

김정남의 시신이 쿠알라룸푸르 외곽의 한 시설로 옮겨졌다.

2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8분께 말레이시아 당국이 다목적 차량을 이용해 김정남의 시신을 쿠알라룸푸르 외곽 체라스 지역으로 이송했다.

다만 김정남의 시신이 화장 혹은 매장됐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김정남은 지난달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여성 2명의 암살로 사망했다. 김정남은 2011년 11월 사망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이 첫 번째 부인 성혜림 사이에서 얻은 장남이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