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가 노원구청과 함께 나무심기 사업을 진행한다.
티브로드는 식목일을 기념해 25일 불암산 중계지구, 불암산 인근 녹지대, 영축산근린공원, 벽운근린공원에서 '꿈꾸는 아이, 꽃피는 마을' 노원, 희망 꿈나무 심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 가족은 이팝나무, 청단풍, 산수유, 복자기 중 선택해 심고, 기념식수마다 각 가정의 소원을 담은 표찰 달기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미취학 자녀를 둔 거주가정을 대상으로 온라인 참가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선발했다. 티브로드와 노원구청은 지난해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했다.
이종묵 티브로드 서울사업부장은 “지역방송사로서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희망 꿈나무 심기사업'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 한다”라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